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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도는 앞으로 3년간 웰니스·의료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총괄, 서비스 통합 운영을 위한 전담 조직을 공동운영한다.

또 대구∼대만 노선 전세기 활용·KTX 연계상품 개발, 교통 플랫폼 제휴형 셔틀버스 운행, 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 웰니스와 의료관광 관련 융복합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시·도는 이러한 사업에 3년간 30억 원을 투입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구와 경북이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부상하는 웰니스·의료관광 거점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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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