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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는 29일 대구시와 함께 런던 증권거래소(LSE:London Stock Exchange)와 영국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29일 대구시와 함께 런던 증권거래소(LSE:London Stock Exchange)와 영국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그 주식을 법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주식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팔고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행사는 지역은 물론 국내 우수기술기업의 영국 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목표로 대구시, 대구TP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보유한 인적자원과 인프라 등을 상호 긴밀하게 공유·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지역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런던 증권거래소 및 그 협력 기관을 통한 유럽 자본시장 진출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구TP와 넥스핀(Nexfin)은 영국 상장 및 대구 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글로벌 펀드 조성에 뜻을 같이 하겠다는 협약도 체결했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국내 지자체 최초로 런던 증권거래소와 협약을 체결한 만큼 지역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상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톰 어텐버러 런던 증권거래소 국제협력부문 대표는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함은 물론 한국의 우수기업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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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