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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트랙 위 질주..대구국제육상 5월 개막>
작성일
2011.01.31
조회수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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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료 사진

  오는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 대회' 성격의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5월 1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위원총회를 열고 이 대회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3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기록 보유자 등 30여개국, 200여명의 스타급 선수 등이 참가해 남녀 100m를 비롯해 모두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지난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 챌린지 미팅 급으로 대회 등급이 높아진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카타르 도하 대회(5월 6일), 일본 가와사키 대회(5월 8일), 중국 상하이 대회(5월 15일) 등 동아시아 육상투어와 연계해 개최됨에 따라 최고 기량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 스타디움의 트랙을 몬도사의 청색계열 트랙으로 바꾼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육상 대회이다.

   조직위는 선수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세련되고 산뜻한 경기장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조명과 음향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전광판을 바꿔 참가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 대회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치를 계획이다.

   경기운영에서부터 대회 연출, 약물 검사 등 경기 전분야에서 8월 대회를 염두에 두고 '실전 체제'로 운영하고 미흡한 점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등 관련 기관과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8월 대회의 준비상황 등을 짚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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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