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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2월부터 일본과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편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기술전 2011'에 DGFEZ 홍보관을 설치하고 환경기술전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ㆍ경북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18일에는 도쿄에서 첨단부품소재 분야의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연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나흘동안에는 중국 베이징과 텐진에 있는 전기자동차와 고급자전거를 생산하는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투자 의향을 타진하고 구체적인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섭 DGFEZ 투자유치본부장은 "올해 일본과 중국에서 각 5〜6회 정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첨단 부품소재와 전기자종차 분야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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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