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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진단시약 생산 비티오제약 유치
작성일
2011.02.28
조회수
56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는 ㈜비티오제약이 대구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비티오제약과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티오제약은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치하고 인근 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시점에 맞춰 대전에 있는 본사를 경북대학교 내 테크노빌딩으로 옮길 예정이다.

   비티오제약은 70여종의 전문 의약품과 80여종의 일반 의약품, 진단시약 등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약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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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