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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대사관, 자국 안경업체 지원 '눈에 띄네'
작성일
2011.04.21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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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대사관이 제1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1)에 참여하는 자국 업체들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대구국제안경전에는 프랑스안경연맹(Lunettes de France)이 기획한 100㎡ 규모의 프랑스관에 '싸 바 스 부아', '크레아시옹 퐁세' 등 10개 업체가 들어올 예정이다.

   프랑스의 고급 안경 브랜드들이 디옵스에 대거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백화점, 수입편집매장, 면세점 등의 유통 파트너를 찾을 계획이다.

   이들 브랜드 외에 프랑스국제안경광학전시회(SILMO) 주최 측 관계자들도 이번 전시회를 방문키로 해 아시아 시장 개척에 대한 프랑스 안경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인지 프랑스대사관은 디옵스 개막을 앞두고 두 차례에 걸쳐 참여업체들의 현황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국내 언론에 배포하며 취재를 당부하는 등 자국 업체 지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사관 측은 특히 경제상무관실 직원을 행사가 열리는 3일 내내 전시회장에 상주시키며 업체들의 수주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랑스대사관에는 프랑스국제안경광학전시회 관련 팀이 있어 매년 국내 안경사협회, 도매상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홍보자료를 통해 전시회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경산업 관련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디옵스 사무국이 해외 바이어 유치에 나설 때나 국내 안경업체들이 유명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체험하지 못했던 대사관의 자국 업체 지원활동에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부럽다는 반응이다.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은 "주재국의 시장동향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진 대사관이 자국 기업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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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