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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복단지 신약개발 인프라 확충 본격화
작성일
2011.04.21
조회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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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임상ㆍ임상시험 대행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가 동구 신서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ㆍ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임상시험 대행기관인 ㈜켐온,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드림CIS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임상ㆍ임상시험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켐온과 ㈜드림CIS는 각각 대구지역 전임상 및 임상시험 거점 확보를 위한 대구사무소를 동구 신천동에 있는 대구벤처센터에 개소한다.

   또 두 기관은 첨복단지 조성과 관련한 자문을 하고 대구경북 의료기업의 임상시험 수탁 대행을 하는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켐온과 드림CIS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첨복단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지역내 전임상 및 임상 대행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첨복단지 입주 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다른 분야와 달리 제품당 연구개발 과정이 매우 길고 많은 비용이 들어 이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기술을 한 회사가 갖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연구개발 대행 기업의 활용도가 높다"며 "따라서 이번 협약은 첨복단지내 연구개발-임상-제품화 과정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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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