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상공회의소는 한상(韓商)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여개국의 재외동포 1천100여명과 국내 기업인 2천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기간 기업전시회에는 400여개 기업(450개 부스)이 참여한다.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함께 신청업체 가운데 15개사를 선정해 업체별로 부스설치비 9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대구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체로 오는 22일까지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중소기업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교포 기업인을 통해 해외 시장을 두드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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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