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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D-한달> ⑧ 준비 끝..잔치만 남았다
제목 없음
첨단 경기시설 등 대회 인프라 완비
자원봉사자들 "대회 성공 우리 힘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준비는 모두 끝났다.
주경기장 등 최첨단 경기시설을 비롯해 선수·미디어촌은 지금 당장 경기에 들어가더라도 차질이 없도록 갖춰졌다.
또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3만 관람객들을 위한 호텔과 모텔 등 숙박시설이 완비됐고, 심판과 대회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들도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 시설 = 최근 유치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달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기존 경기시설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행사다.
추가적인 투자만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국제공인 1등급(Class-1)에 해당하는 최첨단 경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회 후의 시설 관리나 활용과 관련한 부담을 덜어냈다.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는 화면을 분할 연출할 수 있는 초대형 전광판 3개가 설치됐다.
대낮보다 더 환한 조명시설과 오케스트라 연주 때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명료한 음향시설도 자랑거리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몬도사 제품인 주경기장의 청색 트랙은 반발 탄성이 뛰어나고 시각적 피로를 덜어줘 선수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작되는 도시 순환형 마라톤 코스는 도심뿐만 아니라 주위 자연환경을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짜였다.
◇최상의 컨디션 이끌 숙박·교통 시설 = 주경기장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자랑할만한 시설로는 IAAF 역사상 처음 조성된 선수촌을 꼽을 수 있다.
선수와 임원 3천500명이 묵을 선수촌은 금호강변인 대구 율하택지개발지구에 9개동 2천32실 규모의 아파트 형태로 지어졌다. 주경기장에서 셔틀버스로 불과 7분 거리다.
IAAF 패밀리와 후원사, 취재진 등 4천여 명을 위해서는 본부 호텔인 인터불고호텔를 비롯한 15개 호텔과 미디어촌, 모텔, 연수원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는 일반 관람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우수성, 경기장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호텔과 모텔 등 모두 410곳 1만2천여개의 객실을 이번 대회 숙박시설로 지정했다.
또 대회 기간에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교통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경기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교통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작성일
2011.07.25
조회수
575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육상 D-30>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 달 앞으로
올해의 유일한 국제 빅 스포츠 이벤트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주경기장 등 경기시설을 비롯해 선수ㆍ미디어촌은 당장 경기에 들어가더라도 차질이 없도록
갖춰졌고 심판과 대회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들도 모두 준비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 모습. 2011.7.24 << 연합뉴스DB >> |
첨단 경기시설 등 대회 인프라 완비
자원봉사자들 "대회 성공 우리 힘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준비는 모두 끝났다.
주경기장 등 최첨단 경기시설을 비롯해 선수·미디어촌은 지금 당장 경기에 들어가더라도 차질이 없도록 갖춰졌다.
또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3만 관람객들을 위한 호텔과 모텔 등 숙박시설이 완비됐고, 심판과 대회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들도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 시설 = 최근 유치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달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기존 경기시설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행사다.
추가적인 투자만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국제공인 1등급(Class-1)에 해당하는 최첨단 경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회 후의 시설 관리나 활용과 관련한 부담을 덜어냈다.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는 화면을 분할 연출할 수 있는 초대형 전광판 3개가 설치됐다.
대낮보다 더 환한 조명시설과 오케스트라 연주 때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명료한 음향시설도 자랑거리다.
<세계육상 D-30>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 달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올해의 유일한 국제 빅 스포츠 이벤트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09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이 부채춤을 추는 모습.
2011.7.24 << 연합뉴스DB >> photo@yna.co.kr |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몬도사 제품인 주경기장의 청색 트랙은 반발 탄성이 뛰어나고 시각적 피로를 덜어줘 선수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작되는 도시 순환형 마라톤 코스는 도심뿐만 아니라 주위 자연환경을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짜였다.
◇최상의 컨디션 이끌 숙박·교통 시설 = 주경기장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자랑할만한 시설로는 IAAF 역사상 처음 조성된 선수촌을 꼽을 수 있다.
선수와 임원 3천500명이 묵을 선수촌은 금호강변인 대구 율하택지개발지구에 9개동 2천32실 규모의 아파트 형태로 지어졌다. 주경기장에서 셔틀버스로 불과 7분 거리다.
IAAF 패밀리와 후원사, 취재진 등 4천여 명을 위해서는 본부 호텔인 인터불고호텔를 비롯한 15개 호텔과 미디어촌, 모텔, 연수원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는 일반 관람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우수성, 경기장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호텔과 모텔 등 모두 410곳 1만2천여개의 객실을 이번 대회 숙박시설로 지정했다.
또 대회 기간에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교통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경기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교통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회 성공에 시민도 한몫한다 = 대구시는 하드웨어 부문인 경기장 시설 외에 소프트웨어 부문인 경기 운영 능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IAAF에서 강사를 초빙해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138명의 주임심판을 양성했고, 경기진행 요원들을 IAAF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에 보내 실전 경험을 쌓도록 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숨은 주역이 될 전망이다.
총 지원자 1만1천여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 심사, 소양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된 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는 통역, 안내, 의무, 경기 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탠다.
종교단체와 국제교류단체, 다문화가정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1만7천여명의 시민서포터스가 펼칠 역할도 주목을
끈다.
이들은 공항이나 역 등에서 각국 선수단을 환영·환송하고, 응원단으로도 활약하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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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