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업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대구시는 달서구 갈산동 성서산업단지 땅 6천612㎡에 건물면적 1만4천523㎡ 규모의 '대구비즈니스센터'를 완공하고 오는 25일 준공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48억원을 들여 건립한 비즈니스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10층이고 태양광발전설비로 복도와 주차장 등에 전기를 공급토록 설계해 놓아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산하는 주요 사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센터는 업무 시설, 국제회의장, 교육 세미나실, 제품 전시관,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이 곳에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디자인 지원센터, 대학교 산학협력단,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이 입주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필요한 여러가지 사항을 이 센터에서 바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함으로써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 복지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대구시 성웅경 산업입지과장은 "비즈니스센터는 성서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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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