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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첫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작성일
2011.08.01
조회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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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는 1일 대구텍 제2공장과 에스에스엘엠(SSLM) 공장을 건립할 땅을 지역 첫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초경합금 절삭공구 생산업체인 대구텍은 연매출이 4억달러가 넘는 100%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제2공장 신축 공사를 하고 있다.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투자기업 SSLM은 성서 5차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달 19일 기공식을 했다.

   대구시는 두 공장 건설과 관련, 지난 6월 초 지식경제부에 개별형 외국인 투지지역 지정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 이번에 고시했다.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에 따라 대구텍 제2공장과 SSLM은 앞으로 7년동안(5년 간 100%, 2년 간 50%) 법인세 등 국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그 동안 대규모 외국인 투자(3천만달러 이상)유치 실적이 없어 개별형 외투지역이 없던 대구시는 이번 지정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인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에는 2008년부터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입주하기 시작해 택산, 동광리이터가 작년부터 가동에 들어갔고 지에스(GS)핫스태핑과 리치(RICH)코리아, 쥬라솔라 등은 올해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외국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당초 계획한 투자와 고용 등을 차질없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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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