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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외국인들, 대구 의료관광에 '관심'
작성일
2011.09.02
조회수
55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찾은 외국인들이 대구의 의료관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육상대회를 맞아 세계에 '메가시티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동대구역, 주요 호텔 3곳, 대구스타디움 등에 5개 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부스에는 지난달 31일까지 1천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해 현장상담과 검진을 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외국인들은 한방, 건강검진, 안과, 치과, 피부, 성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메룬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 칼카바 말붐 부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동산의료원을 찾아 종합검진을 했으며 일반 관광객들도 안과, 치과, 성형외과에서 검진과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침시술을 받은 프레마 요(스리랑카)씨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다쳐 휠체어에 의지했는데 여러차례 침과 물리치료를 받고 나서 휠체어 없이 출국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케냐에서 온 조안씨도 "1시간 정도 피부 특성에 맞는 맞춤식 한방 피부관리를 받았는데 만족한다"며 한방미용을 높이 평가했다.

   대구시는 오는 2일 IAAF 집행이사 동반자들에게 한방, 치과, 성형 등 의료관광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상길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15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들이 합심해 외국인들에게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알리고 있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우수한 대구의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2 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도 5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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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