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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대표하는 경관자원 52選 선정
작성일
2011.09.26
조회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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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는 도시 자산을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경관자원 52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아름다운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도시 모습, 혼이 있는 역사문화 등 경관자원 100점을 선정하기로 하고 구ㆍ군이 추천한 157점 가운데 선정위원회와 경관위원회를 거쳐 자연 16점, 문화 23점, 도시 경관 13점을 우선 뽑았다.

   자연 경관은 팔공산, 달성습지, 대구수목원, 사문진 낙조 등이고 도시 경관은 동성로, 엑스코, 대구스타디움, 오페라하우스 등이다.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약전골목, 불로동고분군 등은 문화 경관에 뽑혔다.

   시는 경관자원 52선(選)을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안내서로 발간하고 널리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관자원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신 대구 10경'(가칭)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거리ㆍ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숨어 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계속 발굴해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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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