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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ㆍ영진전문대 손잡고 일본기업 유치>
작성일
2011.10.13
조회수
57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와 영진전문대가 손잡고 일본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는 영진전문대와 일본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프로젝트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지진이 일어난 뒤 일본 기업들이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 움직임이 가속화 할것으로 보고, 영진전문대와 함께 테크노폴리스, 국가과학산업단지에 일본 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영진전문대는 졸업생들의 일본 진출과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교류협력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그동안 일본 현지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달에는 일본 도쿄에 영진전문대학사무소를 개소하고, 일본 대기업 출신의 일본인 교수 4명과 일본에 연고가 있는 교수 7명으로 투자유치 전담 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또 한국에 진출하려는 일본 기업들이 대구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대학 내에 일본기업 30여곳이 입주할 수 있는 '한ㆍ일 비즈니스 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일본기업들이 국내기업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국내사무소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영진전문대와 함께 오는 20일 일본 부품소재기업 50여곳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환경과 산업단지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고, 대학의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지역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 100여곳과 일본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ㆍ마케팅 상담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오는 12월에는 일본수도권산업활성화협회(TAMA) 회원사 10여곳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우선 2014년까지 일본 우수기업 5곳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며 "외국기업 유치는 지역경제를 활성하고 지역대학에서 배출하는 우수한 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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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