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6회 한ㆍ중ㆍ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이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 포럼은 2007년 6월 한ㆍ중ㆍ일 3국 관광장관회의에서 교육시찰 활동 장려와 청소년 교류 확대를 결의한 뒤 3개국에서 돌아가며 해마다 국제 행사로 열리고 있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국 정부와 교육계, 여행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부간 실무회의, 민간 포럼 등을 통해 한ㆍ중ㆍ일 청소년 수학여행 활성화, 관광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한다.

   또 중국와 일본 참가자들은 계성고, 경북기계공고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대구수목원, 동화사, 서문시장,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 관광 명소를 답사한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호텔인터불고에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해 대구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는 한편 앞으로 중ㆍ일 수학여행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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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