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멋진 패션모델로 변신한다.

   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인도네시아 관광객 560여명이 모두 19차례에 걸쳐 대구패션뷰티투어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에도 패션뷰티투어에 인도네시아 관광객 470여명을 유치했다.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발한 패션뷰티투어는 대구 특화산업인 섬유패션을 테마로 무대위에서 패션모델 체험을 하는 관광상품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가족 단위 중심으로 20〜30명씩 나눠 대구의 패션과 뷰티상품 등을 체험하고 동성로에서 야간 쇼핑 투어 등을 한다.

   특히 관광객들은 전문 패션모델에게 모델 워킹, 포토 포즈 등을 배운 뒤 무대 위에 직접 올라 패션 모델이 되는 체험도 하게 된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내년에도 대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고품격 체험테마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해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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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