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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투자유치 최고 전략회의' 신설
작성일
2012.02.29
조회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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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는 '투자유치 최고 전략회의'를 신설,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규모 기업 등을 유치할 때 투자유치 부서 간에 생길 혼선을 방지하고, 유치한 기업에 산업단지 부지, 전력, 공업용수, 고용 등을 시 차원에서 일사불란하게 통합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만든 최고 전략회의에는 시청 실ㆍ국장,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 부단체장, 대구도시공사와 고용지원센터 최고 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8일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성서5차산업단지에 공동 설립한 SSLM㈜ 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2012년 투자유치 최고 전략회의'를 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투자유치 부서간 지나친 경쟁을 막기 위해 경제통상국장이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굴해 기업과 협약서를 체결하기 전에 시와 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의 과장급으로 '투자정보 조정회의'를 열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체에 투자유치에서 공장 입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한편,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투자유치 실적을 관련 부서마다 개별 관리하던 것을 투자유치단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정확한 공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투자유치 조직이 시청 투자유치단과 첨복지원과, 경제자유구역청 등으로 분산돼 있어 관련 조직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고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최고 전략회의를 가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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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