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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전지 업체, 대구에 3억2천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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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태양전지 업체 스타이온이 대구 성서공단에 3억2천만달러의 투자를 한다.
대구시가 유치한 외국인 투자액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범일 대구시장은 3일 미시시피주의 스타이온사 공장에서 체트 패리스 스타이온 회장과 3억2천만달러를 대구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확약을 체결했다.
패리스 회장은 지난달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김 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미국에서 구체적 사업계획을 협의한 뒤 확약을 체결한 것이다.
스타이온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내 8만3천여㎡ 부지에 '스타이온-코리아'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300㎽ 규모의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400~600명이다.
스타이온은 CIGS 박막형 태양전지의 독보적 기술을 갖춘 세계적인 태양전지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스타이온은 이번 투자 성과에 따라 대구 테크노폴리스 또는 국가과학산업단지에 태양전지 2단계 투자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이번 확약은 대구가 세계적인 태양전지 생산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2차 투자가 반드시 성사되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2012.05.04
조회수
548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장ㆍ스타이온사 회장, 미국서 투자확약 체결미국의 태양전지 업체 스타이온이 대구 성서공단에 3억2천만달러의 투자를 한다.
대구시가 유치한 외국인 투자액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범일 대구시장은 3일 미시시피주의 스타이온사 공장에서 체트 패리스 스타이온 회장과 3억2천만달러를 대구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확약을 체결했다.
패리스 회장은 지난달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김 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미국에서 구체적 사업계획을 협의한 뒤 확약을 체결한 것이다.
스타이온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내 8만3천여㎡ 부지에 '스타이온-코리아'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300㎽ 규모의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400~600명이다.
스타이온은 CIGS 박막형 태양전지의 독보적 기술을 갖춘 세계적인 태양전지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스타이온은 이번 투자 성과에 따라 대구 테크노폴리스 또는 국가과학산업단지에 태양전지 2단계 투자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이번 확약은 대구가 세계적인 태양전지 생산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2차 투자가 반드시 성사되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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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