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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기술화사업센터(센터장 나상민)는 벤처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전문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략경영 실전학습(10월17〜19일)과 기술사업화 전문 코디네이터(11월7〜9일) 등 2개 분야의 경영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한경희생활과학 부사장을 역임한 나종호 ㈜엔프라니 대표, 전 인터렉터벤처스 한국지사장인 서울대 심영택(법과대) 교수 등 실전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삼성과 애플의 디자인특허분쟁 사례, SNS 마케팅 전략, 투자유치전략,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마케팅 전략수립 등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벤처기업 및 성장기업 등 산·학·연·관의 실무자들은 교육과정 이수와 함께 대구특구 내 혁신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갖게 된다.

   대구기술화사업센터는 교육비의 90%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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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