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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견 제약기업인 한림제약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연구소를 건립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림제약(사장 김정진)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한림제약은 2013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구소를 완공한 뒤 2014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관절염, 골다공증과 같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벌인다.

   1974년 창업한 한림제약은 서울에 본사, 경기도 용인에 공장·중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의료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첨복단지 조성에 따른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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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