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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파크와 서로 인접한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 경북 청도군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어 한방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문화자원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구축한다.
2일 대구TP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한방의료(Medical), 휴양(Recreation), 문화체험(Culture Experience)이 접목된 MRC 관광산업 벨트 구축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대구TP와 공동 사업단을 구성, 기존 관광산업을 위한 제반 인프라에다 시도간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상품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수성구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을 비롯한 200여개의 한방병의원이 집적된 전국 최고 수준의 한방 인프라를 갖췄다.
또 달성군은 휴양림 및 한방스파 등 휴양 기능에 강점을 띠고 있다. 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소싸움 경기장, 와인터널 등 체험관광의 명소다.
'한방 휴(休)사업'이라는 명칭으로 한방건강검진과 피부클리닉, 온천(한방스파)와 삼림욕, 5대 한류문화 체험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된다.
각각 치유(治癒), 휴양(休養), 체험(體驗)의 컨셉으로 특성화 할 계획이다. 공동프로그램개발, 하우징, 우수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 4대 핵심 사업에 상호협력한다.
관광산업벨트 구축에 소요되는 대부분의 재원조달은 ‘2013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사업’을 유치해 충당할 계획이다.
대구TP 관계자는 “의료와 체험관광을 접목해 각 지자체간 보유한 강점분야를 최대한 활용한 사업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한방 휴(休) 사업이 영남권 신 한류문화의 거점이자 대구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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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