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경북도, KOTRA와 함께 오는 4월 15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기계ㆍ부품소재 분야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 자리는 일본, 유럽, 미국 등에 있는 글로벌 제조기업 30여곳과 대구ㆍ경북 부품소재 기업 간에 중장기 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1대 1 맞춤형 상담회이다.

시와 도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하는 KOTRA가 행사를 주관하고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초청함에 따라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KOTRA 글로벌파트너링팀(02-3460-7893, 7855)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업체에는 바이어리스트를 제공하고 1대 1 바이어 상담 및 통역을 지원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와 기업이 희망하는 품목이 일치할 때만 상담을 주선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