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대구시가 물산업 육성을 위해 물산업 육성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물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2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물산업 육성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물기업 유치와 지역의 물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인 정책을 적극 개발·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물산업 육성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키로 했다.
추진단은 여희광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총괄 조정), 김부섭 환경녹지국장(물산업․하수도), 배기철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국장급과 환경정책과장 등 물산업 육성 실무부서장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국내는 물론 외국의 우수한 물기업 유치활동과 지역의 유망기업 육성,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각종 제도 정비를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기업 유치와 물산업 육성을 촉진할 수 있는 조례제정과 학계, 산업계, 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물산업 육성 자문위원회’를 7월 초에 구성해 기업 유치와 물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물산업 육성 전담 자문기구로 활용키로 했다.
또 추진단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 기능을 보강하기로 하고 전담인력을 증원키로 하는 한편, 적절한 시기에 물산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기업유치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환경부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017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물산업진흥원과 종합 물산업 실증화 단지가 포함된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물산업 허브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대통령도 지난 6월 5일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글로벌 물 산업이 급성장하는 시기에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과 대구를 물 산업 허브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