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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수도권기업 대구 유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3 지자체-기업투자상담회에서 한국신동공업㈜과 안산 반월공단의 본사와 공장을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오는 3일 대구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르면 올해 11월 준공한 후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신동공업은 1970년 창립 이후 40여 년간 주조, 표면처리, 공해방지, 산업플랜트 설비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자동차, 중공업, 조선업계의 기술기반을 다져온 강소기업이다.
대구와 십여 년 인연을 맺어오다 이번에 본사와 안산공장을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됐다.
이로써 안산의 기계사업부와 대구의 브레트 사업부를 일원화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기업은 70%이상 영남권에 위치한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제2의 도약을 계획 중이다.
한국신동공업㈜의 대구공장 착공으로 앞으로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한국신동공업㈜은 국일메카트로닉스㈜, ㈜애드브릿지, ㈜제성기어에 이어 올해 대구로 이전하는 네 번째 기업이 된다.
한편 이번 기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한국신동공업㈜의 대주주로서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선두주자인 동아쏘시오그룹의 강신호 회장, 일본의 세계적인 주조설비업체인 신동공업㈜의 히라야마 마사유키(平山 正之)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신동공업㈜의 대구입주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수도권이전기업에 대해 입지 및 설비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 제공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의 대구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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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