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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 성공을 위해 대구시 고위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선다.
대구시는 8일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이 각 시도를 방문, 총회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가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대구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행사라고 판단했다.
이에 정부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한 개 시도를 전담, 밀착형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대구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에는 첨단의료산업국장이 방문하는 등으로 업무상 인연이나 평소 친분 등을 고려해 홍보대상 시도를 선택키로 했다.
따라서 에너지총회 주관부서인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의 권태형 국장은 8일 오후 평소 담당국장과 친분관계를 맺어온 부산시를 찾아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면담하고 부산시 차원의 총회 참여를 부탁했다.
대구시는 에너지관련 글로벌 기업 CEO, 각국 장관, 국제기구 대표 등 글로벌 VIP급 인사가 대거 참석하고, 세계적인 기업 83개사가 전시회 및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하는 대구총회가 각 시도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총회에서 주요 이슈로 논의하는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세계적인 산업동향과 기술트렌드들이 각 시도에서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정책의 시책방향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주요 연사로 글로벌기업 CEO 79명, 러시아·사우디 등 각국 장관 33명, 국제자연보전연맹·국제원자력기구 등 국제기구대표 11명 등 주요연사 201명의 참석이 확정돼 있다.
또 미국의 GE, 러시아의 가즈프롬, 독일의 지멘스, 프랑스의 알스톰 등의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83개사가 스폰서 및 전시기업으로 참가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에너지총회가 에너지 분야 주요 이슈들을 논하는 자리로, 각 시도에서도 에너지 산업 비즈니스와 기업동향, 정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각 시도의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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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