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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도서관에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미국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26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행사에는 정부 부처 공무원, 국내 주요 병원 의료관광 담당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니얼 쉬나이더 마이애미대학교 병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세미나에서 '마이애미대 병원과 함께 헬스리조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 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스티브 울만 마이애미대 경영대 교수가 '좋은 의료서비스와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기 질환자들을 한국에서 돌보는 방안'을, 안드리아 리드 시카고대학교 연구원은 '미국 의료보험환자들을 위한 메디컬 가든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발표했다.
데이비드 바우쳐 컴패니언 글로벌 헬스케어 CEO는 '미국 의료보험사와 대기업들은 의료 고객들을 위해 한국에서 이런 시설과 서비스를 원한다'란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오바마 정부가 의료개혁을 한 뒤 한국과 미국 정부의 협력 모델로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해외 전문가들은 오는 27일 대구를 찾아 김범일 시장과 만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의료지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수성의료지구에 마이애미대학교 병원 분원을 설립하고 미국 보험회사에서 송출하는 환자를 유치해 진료에서 치유까지 전담하는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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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