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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부의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 수행 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집중 육성과제로 선정한 IT융합 신산업인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대구시가 최종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에 최종 확정된 기반조성사업은 SW융합기술지원센터 건립,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지원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2017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되며, 총 43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에서 역점 사항으로 추진해 오던 하드웨어 중심의 국책사업과 SW·IT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부터 SW융합기술의 거점기관인 센터 설립에 242억(국비 85억·시비 157억)을 투입해 2014년 착공, 2015년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지역 기업 SW융합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시험평가·표준인증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지원 장비구축, 통합시험 장비구축, 실사용자용 테스트 환경 구축 등 테스트베드 구축에 국비 114억 원이 투입된다.
또 SW융합제품의 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거래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에 74억 원을 투입해 SW융합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SW거점 조성으로 차세대SW융합클러스터 내에서 기업·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장비구축 등을 통해 SW융합산업 조기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GDP내 SW비중을 2.2%에서 2017년에는 5%대로 확대됨과 동시에 신규 SW융합 선도기업(100억원 이상 매출기업) 100개 육성, 15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SW융합기술은 국가와 산업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기술이다. 급속히 성장하는 SW융합산업 시장을 지역에서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에 이미 투자된 HW중심 국책산업의 기능 보완과 SW융합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대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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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