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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감성터치기술지원센터' 들어선다
작성일
2013.12.06
조회수
431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감성터치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한번에 지원하는 '감성터치기술지원센터'가 오는 5일 착공에 들어간다.

감성터치기술이란 모바일, 자동차, 가전기기 등에 적용되던 기존의 터치기술보다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사람의 오감·제스처·주변 환경변화 등을 인식할 수 있는 터치기술을 총칭한다.

달서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동쪽 2천500㎡ 터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지원센터는 클린룸, 체험관, 실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14년 6월 준공 후 감성터치 제품 인증·검정, 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터치스크린 산업의 세계적 추세는 대만과 일본이 소형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중·대형분야에선 대만, 일본, 중국, 한국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체기술로 우수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신뢰성을 평가할 국가적 검정 인프라 등이 없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송규호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우리나라가 터치산업 분야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감성터치기술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u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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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