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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진흥 분야에 총 1조2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산·학·연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4년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14년 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에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 과학기술성장기반 구축, 기계·금속·자동차·섬유산업 등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로봇·의료·ICT융합·그린에너지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기본 전략으로 155개 사업에 국비 3859억원 등 총 1조22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또 시는 올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영남권 R&D허브 및 산학협력 기술지원체계 구축,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연구기반 확충과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계·금속·로봇·소재부품 등 기반산업 및 건강의료산업 육성, SW·3D·레이저산업 등 ICT융합 신산업 창출과 그린에너지산업 기반 조성 등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과제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지역 주도형 R&D사업 기반 확충분야에 30개 사업 402억원, 지역 R&D기획·관리 역량 및 기반강화 분야에 10개 사업 303억원, 중앙·지역의 역할 분담 및 국제협력강화 분야에 13개 사업 570억원, 지역 R&D투자 내실화분야에 41개 사업 1860억원, 지역밀착형 과학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분야에 15개 사업 114억원, 인프라 운영 효율화 및 과학기술문화 확산분야에 33개 사업 6271억원, 지역특성을 반영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분야에 13개 사업 700억원을 투자한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과학기술진흥분야의 역점 시책추진을 통해 창조경제를 통한 신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정부 국정기조에 맞춘 대구형 창조경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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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