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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만㎾ 생산
작성일
2014.01.28
조회수
419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보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집적시설 중장기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6% 가량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까지 끌어올려 에너지안보 강화·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산업단지, 상·하수도시설, 도심 공원주차장 등지에 태양광·풍력·소수력 발전소 등을 설치, 총 100만㎾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70만㎾, 연료전지 24만㎾, 풍력·지열·폐기물·소수력 6만㎾ 등이다.

또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를 조성, 대구를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사회단체가 건설·운영 중인 '시민햇빛발전소' 활성화를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낙동강 태양광발전사업을 연내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친환경 에너지 확보가 필요하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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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