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시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텐츠코리아 랩 운영지원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 유치로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햇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콘텐츠산업이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도록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콘텐츠 창작자(creator)에 대한 창업이전 단계부터 창업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 유치를 통해 대구는 콘텐츠 창업 생태계 구축의 지역 거점으로서 상상력이 창작·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창조경제 실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 콘텐츠코리아 랩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정 위탁기관으로 ‘S. I. L. K. ROAD LAB(꿈을 향해 가는 길)’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공간을 구분해 운영하며, 각 단계별로 특화된 교육, 세미나, 멘토링,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콘텐츠 장르간, 순수예술과 첨단기술과의 융합에 기반한 새로운 창작과 비즈니스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 사업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인재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