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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 수출 호조…증가율 전국 최고
작성일
2014.03.21
조회수
394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지역 수출액이 5개월 연속 6억달러를 넘었다.

18일 대구시가 밝힌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2월까지 수출은 12억1천500만달러로 2013년 같은 기간보다 24.2% 늘어났다.

수출 증가율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수입은 5억6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억5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수출은 6억1천300만달러로 작년 2월과 견주어 32.4% 증가했다. 수출이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6억달러를 넘은 것이다.

1∼2월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 5억8천만달러, 전자·전기 2억4천800만달러, 섬유류 1억9천400만달러, 화학공업 1억1천만달러, 철강금속 8천600만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2억9천만달러, 미국 1억5천600만달러, 일본 8천300만달러, 베트남 7천100만달러, 폴란드 5천200만달러, 홍콩 4천700만달러, 멕시코 4천100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무역환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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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