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 서구청은 27일부터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규제개혁 전담 TF를 설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급 공무원인 팀장과 팀원 등 4명으로 구성되는 규제개혁 전담 TF는 현장중심 규제개혁의 총괄적 기능을 수행한다.

전담 TF는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와 인·허가, 그리고 주민들이 각종 규제로 인하여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부당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서구청은 강력한 업무추진을 위해 기획예산실 소속인 전담 TF를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정원조례를 개정해 부구청장 직속기구로 승격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 TF 관계자는 “앞으로 상위법령에 근거한 규제의 개선을 위해 법령개정을 건의하고, 구정 각 분야별로 구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