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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시·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가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이는 대구특구본부가 대구시비 3억원으로 연구소기업 설립 및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과 창업 예정자에게 기획 단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특구본부는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동안 이 사업을 할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한 뒤 6월에 선정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을 바라는 업체들을 모집한다.

연구소기업 설립 컨설팅에는 1건에 최대 1천500만원, 첨단기술기업 지정에는 1건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특구본부는 올해 연구소기업 7곳을 설립한 뒤 모두 1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용국 대구특구본부장은 "대구특구 연구소기업이 앞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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