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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국제식품전이 올해부터 '다푸드(DAFOOD) 2014'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키워 오는 6월 12~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다푸드 201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개사의 600개 부스가 마련돼 가공·기능식품존과 식품외식창업존, 커피·디저트산업존, 지자체특산품존 등 7개 분야의 신제품을 전시한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오뚜기와 CJ 등 국내 식품대기업, 홈쇼핑을 비롯한 대형 유통사가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캠핑존에서 식재료와 캠핑 장비를 선보이며, 전문요리사가 쉽게 만들 수 있는 캠핑요리 강연을 진행한다. 또 식품 및 창업 세미나와 '칵테일 & 와인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 행사와 함께 열리는 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연요리 특별관과 사찰음식관, 저염식관 등 다양한 웰빙음식을 주제로 열린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의 제품시식과 홍보행사를 통해 일반 참관객과 소통하는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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