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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 27일 개막
작성일
2014.08.27
조회수
410

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IT·SW 융합산업이 집중돼 있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 161개 사 368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 품목은 SW와 3D, 모바일, 스마트워크, 스마트카 등 IT융합제품이다.

전년 대비 참가기업이 20%증가했고 지역 강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성장을 위한 특화된 산업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16개 관련 기업과 함께 SW융합관을 조성해 참여한다.

지역 ICT기업 지원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회원사로 구성된 공동관과 데이터기반 지식서비스관을 구성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와 경북SW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대구·경북 IT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또 지난해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3D 특별관은 3D 프린팅산업협회가 회원사들과 함께 참가하는 등 확대 조성됐다.

프로토텍과 캐리마, 인텔리코리아, 3D스튜디오모아, 티모스, HDC 등 우리나라 3D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해 3D 스캐너, 피규어, 모형 제작과정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웨어러블&IoT(사물인터넷) 특별관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경북대학교 강순주 교수의 웰빙형 정보기기들 간 자율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계와 스마트폰, 가전기기와 연결돼 생활 속 웨어러블 디바이스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청년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패스비, G1, 샘트리 등 10개 사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모아 공동관을 구성했다.

또 대구스타기업 공동관은 퓨전소프트의 M2M 플랫폼, 디젠의 차량용 AV네비게이션, 이지스의 3D 공간정보플랫폼, 위니텍의 재난관리시스템 등 대구를 대표하는 IT기업이 참가한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9개국 82개사에서 88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구시 자매도시이자 중국 IT산업의 메카인 칭다오시와 광저우에서 17개 기업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Open Technet,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세미나, 전국 방송통신직 공무원이 참가하는 지방정보통신 발전 세미나, ㈜마이크로컴퓨팅이 주최하는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동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학술대회인 제1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IMID)학술대회는 20여 개국 1800여 명이 사전등록했고 58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그린에너지를 대표하는 LED조명과 디스플레이제품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제5회 국제LED&Display전시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규모도 확대되고 내실도 다져지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역기업을 위한 마케팅의 장이 되도록 전시회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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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