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정보통신융합공학관에 고신뢰CPS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컴퓨터가 통신을 이용해 물리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시스템인 CPS(Cyber-Physical Systems)를 기반으로 한다.

시스템 오류나 외부 공격 시 국방 및 에너지, 교통 시스템 등 사회 인프라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CPS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2년까지 미래부로부터 1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CPS 기반 SW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과 산업용 제어기 모듈에 개발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검증한 후 다양한 사회 인프라에 응용할 계획이다.

은용순 센터장은 “연구가 종료될 시점에 임베디드 기술 시장의 규모가 200조원 이상으로 전망돼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CPS글로벌센터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안전한 미래사회 구축을 위한 CPS 연구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