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7일 무역회관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영남권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일본계 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는 일본계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네크워크 구축을 통한 증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미나에서는 입지여건과 투자환경 등 DGFEZ의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하고 법무회계법인, 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일본계 기업들의 경영애로와 경영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일본기업 관계자들은 산업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공장을 건립한 일본기업인, KNT사도 방문해 입주 성공사례를 듣는 현장 투어 시간도 가졌다.

DGFEZ 관계자는 "일본투자기업인 관련 회의를 정례화 시키는 등 JETRO서울과 주한 일본경제인협회와의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며 투자 가능성이 높은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한 공격적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