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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014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운수업 부문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과 유공자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미애 대구지사장은 "안전은 공항이 실현해야 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분야에 대한 시설투자를 강화하고 어떠한 안전사고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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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