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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시안과 교류협력 추진
작성일
2014.11.20
조회수
409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찾은 대구시 무역사절단(단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고향인 산시성 시안(西安)과 대구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장은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인민대외우호협회 후스셔(戶思社) 부회장을 만나 "대구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발원지이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 4명을 배출한 도시다"며 "시안과 대구의 교류 협력이 두 나라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후 부회장은 "매년 중국 청년 150명을 인솔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내년에 여건이 허락하면 대구 방문을 검토하겠으며, 두 도시 간 우호 교류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교류 의사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8개 유망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 무역사절단은 오는 22일까지 베이징·청두·홍콩을 방문해 중국 서부시장 개척에 나선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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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