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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에 18개 창업팀 입주
작성일
2014.12.26
조회수
447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랩(C-Lab)'에 18개 창업팀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C-Lab에 입주하는 18개 팀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제1기 C-Lab 벤처공모전'에서 207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이다. 이들이 낸 아이디어는 수업시간 통화 차단과 학교·교사의 공지사항 알림 등 기능이 있는 학생용 스마트폰 앱 개발, 하반신마비 환자용 대소변 측정 웨어러블 기기, 영아 돌연사 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반려동물의 비만·스트레스 관리 스마트 목걸이 등 다양하다.

이들 팀은 입주 후 삼성의 미국 현지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접목한 'C-Lab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관련 설비·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또 팀당 2천만원의 초기지원금뿐 아니라 멘토링 평가를 통해 최대 2억8천만원, C-Lab 졸업때 쇼케이스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억원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대구혁신센터의 대표 브랜드사업인 'C-Lab'의 입주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역 혁신센터의 이정표가 될 뿐 아니라 창조경제가 지역에서 꽃피우는 결실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pf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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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