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전국 최초인 기업애로해결 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종합관 6개를 비롯해 중소기업청 12개, 법률상담 4개, 산단공 7개, 고용노동청 2개 등 총 8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개업애로 상담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행사기간 중 대구시 종합상담부스에서 상담에 직접 참여해 지역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박람회 기간 중 대구국가산업단지 2차 분양 및 물산업 클러스터 설명회도 열어 국가산단 투자여건과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분양계획 등 종합상담도 병행한다.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도 열어 규제개혁 1등 도시를 위한 다양한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대구·제3공단 재생사업 설명회도 개최해 공단 내 기업 및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업종전환 및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발굴해 대구의 새로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하는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등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활기찬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