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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교류 강화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작성일
2015.01.28
조회수
362

대구시가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구축 및 경제교류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대구시 국제교류사업 추진계획'을 확정,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지역기업의 해외 활동지원을 위한 국제교류 거점 확대를 위해 현재 14개인 자매·우호도시를 3년 이내에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국 청두·소흥시 등 2개 도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논란이 됐던 이탈리아 밀라노시와 자매도시 관계도 정상화할 예정이다.

해외자문관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해외의 19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관을 올해 25개 도시, 2018년까지 34개 도시로 확대해 해외 현지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외 훈련 등을 목적으로 해외에 파견되는 공무원들도 활용된다. 해외선진도시 우수사례를 수집해 정책을 공유하고 필요시 현지에서 직접 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교류 정책방향도 행사 위주에서 경제교류 중심으로 전환한다.

지금까지 대형 국제행사와 연계해 국제교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됐다고 보고 이를 경제적 성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중국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는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보다 공격적인 국제교류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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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