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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월 고용률 호전…취업자 2만3천명 증가
작성일
2015.03.20
조회수
440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지역 고용 상황이 호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2월 고향동향을 보면 대구 취업자 수는 121만8천명으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2만3천명(1.9%)이 늘어났다.

고용률(OECD 기준·15∼64세 가운데 취업자 수)은 64.9%로 지난해 2월과 견주어 1.4% 증가했다.

실업률은 4.2%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떨어졌다.

게다가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 수는 지난해 2월보다 5만5천명(10.7%) 증가했다.

그러나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1만8천명(6.6%)과 4천명(4.9%)이 줄었다.

고용률 증가는 테크노폴리스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에 기업과 연구기관이 속속 입주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사업을 본격 추진했기 때문으로 시는 보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일자리 창출 지원 등으로 대구 고용시장이 차츰 변화하고 있다"며 "고용환경 개선에 힘을 쏟아 고용률이 계속 증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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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