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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당 최대 2년간 10억…내달 27일 신청 마감

대구시의회가 세계물포럼 ‘대구의 날’ 행사를 통해 대구 투자 홍보전을 적극 펼치는 등 대구 알리기에 젠걸음을 보이고 있다.

1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 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의 날 행사에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 국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대구 투자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엔 베네디토 부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과 허준행, 현인환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ISC) 위원, 짐모멜라 국제기자연맹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희 의장은 “대구는 오염된 생태하천의 복원 경험이 풍부해 그 어떤 도시보다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며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물산업과 관련한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