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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선정에서부터 자금 투자까지 일괄 지원하는 창업 지원에 나선다.
23일 대구대에 따르면 최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발표한 2015년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2년간 6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창업 인큐베이팅 수준에 그치는 기존 사업과는 달리 다양한 창업인프라를 가진 대학과 컨소시엄 기관(AC, 엑셀러레이터)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검증·지도하고 투자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 및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보육공간·장비·창업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엑셀러레이팅 기관은 창업 경험을 보유한 분야별 멘토를 통해 창업 아이템 검증과 창업 실습교육, 투자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엔젤 투자자(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에 자본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기술지주회사, VC(벤처 캐피털)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들의 자금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창업 멘토링을 실시한다.
특히 대구대는 컨소시엄 기관인 SAG코리아와 2년간 50명의 예비창업자와 20여개의 신생 벤쳐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해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금 지원, 대구연구개발특구 입주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Demo day)와 연구개발 특구간 협업 사업인 통합투자마트를 개최해 창업자들에게 창업아이템 검증과 투자 유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대 이덕영 산학협력단장은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지금까지 사업수행을 통해 축적해 온 창업 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창업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구대가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학생들의 창업 교육을 위해 창업아카데미 사업, 창업동아리 운영 및 창업캠프, 창업역량 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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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