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한 '일자리 목표 공시제 2014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는 '2014년 대구시 전체 고용률'이 64.2%로 2013년(63.1%)보다 1.1%포인트 증가했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와 상용 근로자가 각각 3.9%(6403명), 6.5%(3만2200명) 증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청년취업지원 사업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지원 사업 ▲연구·개발(R&D) 등 고급인력 양성지원 ▲중소·중견기업 육성 사업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 등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테크노폴리스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신서혁신도시 내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 힘입어 청년고용률이 2013년(35.9%) 대비 1.7%포인트 증가하고, 중장년 고용률도 1.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용촉진과 창업지원 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규 산업단지 본격 가동 및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정착화로 고용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