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오는 9일 달서구 세인트 웨스튼호텔에서 성서산업단지 창의·혁신 창립총회와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창의·혁신 창립총회와 포럼은 성서산업단지가 지난해 12월 일반산업단지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혁신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혁신산단은 2013년 9월 대통령 주재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기존의 노후 산단을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단공 정인화 구조고도화사업실장의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추진전략'과 사업수립용역사 총괄책임자인 유숙향 부원장이 '사업설명과 발전방향'에 대한 보고 등 성서혁신산단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와 산단공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올해 중으로 성서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향후 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혁신단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