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시가 건강과 의료, 뷰티, 장수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인 '2015국제건강포럼 및 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5 제9차 국제건강포럼 및 박람회를 오는 10일12~16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뷰티, 장수산업을 망라하고 있어, 최근 전세계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에만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시 부스 200여개가 설치돼 지역의 건강산업을 알릴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명품병원과 의료관광 전시회와 보건의료산업 헬스케어 전시회 등 전시 부스 200여개, 투자발표회 10여회 개최 등 지역 의료와 건강, 장수, 식품 산업의 해외진출도 기대된다.

그중 중국 참가자가 9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대구의 대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대구가 중요한 대회를 유치했다. 하지만 1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측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중국의 국제건강헬스장수학회 관계자인 곽주례 부주석 등 5명과 한국측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여명은 오는 13~15일 대구를 방문, 행사장인 엑스코 등 준비상황 확인과 함께 대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