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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주만에 공장 착공이 가능하도록 발 빠른 민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2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계 외투기업인 '㈜아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2주 만에 건축허가 필증을 교부, 공장 착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 기업의 신속한 입주를 위해 3개반(총괄지원·입주지원·행정지원) 17명으로 태크스포스를 구성해 지원했다.
양해각서 체결 당일에 입주계약 및 용지 매매계약을 끝내고 건축허가 신청 서류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 소방, 통신, 에너지 등 관련 부서들과 협의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했다.
건축구조안전심의를 거쳐야 하는 공장 건축허가에 지금까지 50일 정도가 걸렸지만 이번에 획기적으로 줄였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인 미국계 기업에도 태스크포스를 꾸려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의 민원처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 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유가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초 이시아폴리스로 청사를 이전하면 대구와 경북본부의 민원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종합민원실을 만들 계획이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새로 유치하는 기업들을 밀착 지원하는 태스크포스 구성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과 입주민 모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07.29)